부동산 3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9주만에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에서 0.02% 상승했다.일반 아파트값은 0.02% 상승해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인 가운데 재건축 아파트값이 0.06% 오르면서 상승 반전했다.
구별로는 강남 0.05%, 서대문 0.05%, 강동 0.04%, 관악 0.04%, 노원 0.03%, 동대문 0.03%, 서초 0.03%, 송파 0.03%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1~3단지가 100만원~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대문은 중소형면적이 일부 거래되면서 홍제동 인왕산현대, 천연동 천연뜨란채 등이 500만원~2,000만원 가량 오르는 등 오름세가 나타났다.
강동구은 둔촌동 둔촌주공2~3단지가 250만원 가량 올랐고, 관악구는 전세매물 부족으로 매매 전환되는 거래사례를 보이면서 봉천동 두산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개포주공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