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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부동산동향 (01.05~01.09)

2025. 01. 08   09:25

1) 정책 / 경제 동향 뉴스 

 

◇ 부동산시장이 앞으로도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향후, 주택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주택 매매가격이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10년간 3%씩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도 내놨다. 주택매매거래량도 증가해 주택시장에 활기를 더 할 것으로 내다봤다.

  

▲ 한국감정원 "올해 주택 매매가격 2.3% 오른다"

올해 주택 매매 시장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6일 '2015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올해 주택 매매가격이 작년대비 2.3%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가운데...

 

 

▲ "아파트값 향후 10년간 3%씩 오른다"

전국 아파트값이 앞으로 10년간 해마다 3%씩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는 집값과 전셋값 상승률 모두 2%를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감정원은 6일 발표한 ‘2015년도 부동산시장 전망’에서 “주택시장 회복 기대감에 따라 집값 상승세가 유지되면 거래량이 약 8% 증가하는 등 매매 시장이 전반적인 선순환 구조로 돌아설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올 한 해 동안 2.3%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집값이 지난해 내림세에서 올해 안정·상승세로 돌아서고 있고 전세 세입자의 내 집 마련 수요도 이어져 시장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특히..

 


▲ "블록형 단독주택 규제, 7일부터 대폭 완화된다"

숨택지개발지구 내 블록형 단독주택은 용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개별 필지별로 건축할 수 있게 된다.

또 현행 50세대 미만으로 규정된 수용세대수 상한선이 폐지돼 사업성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자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게 된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이란 신축적인 부지조성 및 주택건축을 위해 택지개발지구 내 단독주택을 개별 필지로 구분하지 않고 적정 규모의 블록을 하나의 개발단위로 공급하는 용지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7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그 동안 민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제도상 미비점을 개선한 것이다.

지난해 6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총 31개 지구(286필지, 297만3000㎡) 중 70%(197필지, 209만㎡)가 미매각 상태로 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요내용을 보면..

 

 

 

2) 시장 / 업계 동향뉴스 

 

◇ 오피스텔 중개수수료가 대폭 하향 조정됐다. 현재 오피스텔은 주택과 개별적으로 분류돼 0.9%이하 내에서 쌍방간의 합의로 결정됐다. 그러나 6일부터 오피스텔 매매는 0.5%, 전세는 0.4%선으로 결정하도록 하향조정됐다. 부동산시장 거래활성화를 위한 목적이 있다고 하지만 주택보다 4배가량 높은 취득세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거래가 쉽게 증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 오피스텔 '복비' 6일부터 반값

주거용 오피스텔의 중개보수(옛 중개수수료) 상한선이 종전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을 6일 거래 계약체결분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주거용 설비(부엌·화장실·욕실 등)를 갖춘 전용면적 85㎡ 이하의 오피스텔 중개보수가 매매는 0.5% 이하, 임대차는 0.4% 이하로 조정된다. 오피스텔은 그동안 ‘주택 외 건물’로 분류돼 거래금액의 0.9% 이하에서 의뢰인과 공인중개사가 협의해 중개보수를 결정했다.

 

 

▲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 2년간 11만명 이용

서울시는 주택 임대차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서울시 전·월세보증금지원센터'가 2012년 8월 개소 이후 운영 2년 만에 상담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임대차 관련 상담, 임대차 계약 전반에 관한 법률지원서비스, 이사시기 불일치 전월세 보증금 대출 지원, 분쟁조정 등이다. 

 

시는 이사 날짜와 새집 입주 날짜가 맞지 않아 전월세 보증금을 연 금리 2%로 제공하는 '이사시기 불일치 단기 대출지원'은 2013년 49건(50억원)에서 지난해 169건(177억원)으로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해 총 지원액은 218건(22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대출은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지원센터의 상담·추천에 의해서만 이뤄진다. 

 

집주인과 법률문제로 분쟁관계에 있는 세입자에게 지원한 법률서비스도 2년 간 583건에 이른다. 수리비 문제 등 임대차 관련 다툼을 중재하는 '주택임대차분쟁조정제도' 역시 활성화돼 지금까지 총 131건의 분쟁조정회의를 개최했고..

 

 

▲ 재건축·재개발 이주에 전세난 가중 우려…서울 외곽도 전세값 들썩 

서울 강남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시기가 다가오면서 올해도 전세난(亂)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번 전세난은 만성적인 현상으로 바뀌고 있는데다, 올 들어 시작되는 재건축 이주 수요를 제대로 분산하지 못한다면 극심한 전세난은 불가피할 수밖에 없다. 

 

6일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있는 서울 일대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6만8084가구다. 보통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 1~2년 내에 이주할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은 이르면 올해 안에 이주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행 단계에 있는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3단지, 강남구 개포동 시영,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서대문구 북아현동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과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있는 강동구 고덕동 주공2단지(2600가구)와..

 

 


 3) 수도권 관련 시장 / 개발동향 


◇ 경기도 예산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나봅니다. 부동산거래가 급감해서 세수확보가 안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주택거래량 감소도 원인이지만 부동산거래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를 4%에서 1%로 낮춘 것도 원인으로 보여집니다. 취득세의 경우, 지방세이기때문에 지자체가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 경기도 잇단 '감액추경' 경고…부동산 '급감'때문

경기도가 잇따라 '감액추경'을 경고하고 나섰다. 부동산거래가 급감하는데 따른 세수감소 때문이다. 특히 경기도 세수의 56%는 부동산 취·등록세가 차지한다. 그 만큼 부동산거래 증감이 경기도 세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성태 도 기획조정실장은 6일 "지난해 11월 주택거래량은 1만9000호였고, 한달 뒤인 12월 주택거래량은 이보다 4000호가 준 1만5000호로 급감했다"며 "이전 월 평균 2만2000호와 비교할 때 7000호 이상 감소해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올 상반기) 감액추경도 불사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황 실장은 특히 "최근 부동산 3법이 통과됐지만 (경기도의 부동산 세수에 미치는)효과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세입자 중심의 지원에서 벗어나 주택소유자 중심의 부동산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정부정책은 ..

 


▲ 지난해 부산서 아파트값 크게 오른 곳은?

지난해 부동산 열기가 뜨거웠던 부산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개발 이슈가 많았던 서구 토성동으로 나타났다. 

 

6일 영산대 부동산연구소가 지난해 부산의 읍·면·동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구 토성동1가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11.28%로 가장 높았다. 동구 수정동(8.56%), 서구 서대신2가(7.14%), 기장군 정관면(6.48%), 남구 대연동(5.88%)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을 차지한 서구와 동구 일대는..

 

 

▲ 작년 가장 핫했던 대구 부동산시장..올해는 '숨 고르기'

최근 몇년 동안 전국에서 부동산시장이 가장 뜨거웠던 지역은 대구다. 2011년부터 시장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열기가 식으면서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아파트값은 6.28% 올라 전국 평균 상승률(1.71%)을 크게 웃돌았다.

가격이 올라가고 시장에 활기를 띠면서 미분양 물량도 많이 빠졌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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